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PC의 데이터 보안, 사용자 인증 및 시스템 하드웨어 상태 점검을 위한 보조 프로세서 ‘세이퍼 키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보안규격단체 ‘TCPA’의 표준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장형 명령어축약형컴퓨팅(RISC) 마이크로프로세서(CPU) 코어와 보안정보 저장을 위한 플래시 메모리, 암호화 가속기 등이 탑재돼 있고 각종 소프트웨어가 포함돼 있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TCPA 표준은 주 CPU로부터 규정된 방식으로만 접근을 허용, 업계 표준의 암호화 기법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외부와 PC의 데이터를 구성하는 기존의 일회적인 응급처치 방식과는 달리, 세이퍼 키퍼는 통합적인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재권기자 gjac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