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6일까지 동남아 벤처기업 해외협력 촉진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해외협력 촉진단은 기술력은 있으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해외수출, 기술협력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벤처기업에 대해 수출 및 기술협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파견지역은 베트남 호치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스리랑카 콜롬보이며 국내 파견업체는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의 10개사 내외가 될 전망이다.
참가업체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현지무역관을 통한 상담품목 현지시장성조사를 거쳐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지시장 사전조사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 상담일 통역요원 지원은 물론 항공료 등 일부 참여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가대상은 경기도 소재 벤처기업이며 참가희망업체는 신청서, 상담품목명세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벤처기업확인서, 영문 카탈로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문의 경기도청 중소기업지원과(http://www.kg21.net), (031)249-4632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