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는 5일 오전 KT광주정보통신센터에서 삼성전자 서부지사(지사장 백남육)와 사업협력 협정식을 갖고 초고속무선인터넷서비스 공동 마케팅을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KT전남본부는 광주·전남지역 삼성전자 대리점 32개소에 무선랜 시설을 구축, 초고속무선인터넷 네스팟(Nespot)서비스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대리점에서는 네스팟 서비스 위탁판매영업과 함께 KT전용모델 노트북PC와 PDA, 데스크톱PC 등을 판매하게 된다.
KT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정체결은 상호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지역민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인터넷서비스 상품을 기반으로 무선인터넷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