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와 법무법인다인(대표 오세혁)은 한국인터넷정보센터 회의실에서 도메인이름분쟁 온라인 법률상담에 관한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이에 따라 법무법인다인과 공동으로 양기관 홈페이지(www.nic.or.kr,www.ddrc.or.kr 및 www.lawyer.co.kr)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메인이름을 둘러싼 법률문제에 대해 온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양 기관은 또 이를 계기로 인터넷도메인 관련 정보교환은 물론 인터넷 이용자들의 법률적 조언을 위한 다양한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 원장은 “센터는 올해초 산하에 도메인이름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정보화의 역기능인 도메인이름 관련 분쟁에 대처해 왔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도메인분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법무법인다인의 오세혁 대표 변호사는 “다인은 이미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도메인관련 법률상담은 법률실무자들이 특히 전문분야에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