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텍, 중국 교육센터 신설 및 해외 지사 강화

인포텍 교육 기관의 명문 앱텍이 해외 지사 확충 및 강화에 대폭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세계 각 처 7개 지역 52개 국에 지사 및 교육센터를 설립한 앱텍은 이 단계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강화 계획을 마련 중이다.

7개 지역이란 중국, 남아시아(인도, 방글라데시), 서아프리카(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남아프리카 와 나미비아), 라틴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그리고 동아시아 등이다.

"교육 시장의 선두 주자가 되기 위해 앱텍은 투자 및 지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앱텍 대표 프라모드 케라는 말했다. 앱텍의 올 해 투자 예상액은 약 2백만 달러이다. 앱텍은 해외 지사로부터 총 매출의 약 15%를 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2년내로 50% 선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케라 대표는 말했다.

앱텍 해외 지사 확장의 주요 대상은 중국이 될 것이다. 앱텍의 중국 진출은 매우 성공적이며, 75개 교육 센터를 설립하여 이미 10,000 여 명의 수강생을 확보하고 있다.

올 해 안으로 교육센터를 200개로 늘일 계획이며, 교육 과정의 상당 부분이 중국어로 번역되어 있다고 한다.

앱텍의 중국 시장 진출은 자사 해외 매출에도 크게 기여하여 현재 10% 선에서 25%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앱텍이 새로이 고안한 글로벌 커리큘럼 ACCP (Aptech Certified Computer Programme)가 지난 달 선보였으며, 4월 초에 52개 국 모두에서 실행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조만간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스페인어와 포루투갈어로 교과 과정을 번역 중이라고 한다.

앱텍의 멀티미디어 교육 전문 부서 Arena 역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Arena는 7개국에 250여 개의 센터를 두고 있으며 올 해 안에 300개로 늘릴 계획이다. 확충되는 50개 센터 중 20여 개는 국내에 나머지는 필리핀, 한국, 아일랜드, 남아프리카 등지에 신설될 것이다.

앱텍은 또한 기업과 테크놀로지 전문 교육 센터 Asset를 통한 매출 증대에더 주력하고 있다. "기업 훈련을 위한 국제 모델을 채택 중이며, 각 도시에서 기업 훈련 강의를 담당할 전문 인력과 프리랜서의 명단을 확보하고 있다."고 케라 대표는 말했다. 앱텍은 4천 2백만 달러 규모의 인도 기업 교육 시장에서 15% 점유를 목표로 삼고 있다.

침체 궤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품의 멀티 브랜딩으로 위험 부담을 최소화 할 전략이라고 한다. 지난 해 국내 시장의 침체가 앱텍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다음 분기를 기점으로 올해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앱텍의 교육 사업 역시 대폭 호전 될 것이다."고 케라 대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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