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교육(대표 김영기)이 지난 연말 개설한 중고교생 대상 아윌패스넷(http://www.iwillpass.net)은 학생들의 강의 선택권을 획기적으로 높인 교육전문 사이트다.
1만여개의 방대한 콘텐츠를 보유한 아윌패스넷은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지역 유명 학원 강사들을 대거 확보, 질적 수준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아윌패스넷은 동영상 강의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오프라인 학원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살렸고 기존 교육사이트의 단점으로 지적된 집중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음성과 전자칠판 위주의 핵심 체크식 강의를 도입, 수강생의 학습능률을 최대한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강의는 교과서별·수능과목별로 세분화했고 시험대비 특강 등 특별강좌를 마련해 강의 난이도 및 교과과정에 따라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학습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아윌패스넷의 가장 큰 자랑거리다.
특히 과목별로 최고 17명의 강사가 동일과목의 같은 내용을 서비스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강사별 홈페이지를 구축해 강사 스스로 수강생 학습관리를 통해 맞춤강의를 실천하고 있다.
종합반 과정과 단과반 과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한편 강사가 제작한 교재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윌패스넷은 동호회·채팅·열린광장 등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해 학생간 혹은 강사와 학생간 교류를 유도하고 동시 접속자 300명 이상을 지원하는 영상회의 시스템과 학습자간 실시간 쪽지 기능을 갖춰 학습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도 지원한다.
이밖에 회원들이 공통의 주제를 가지고 직접 ‘스터디 그룹’을 만들고 회원 모집, 관리,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부가적 기능도 제공한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