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손영석)는 유레카(Eureka) 방식의 디지털 라디오 수신기 솔루션을 국내 벤처기업 메이콤(대표 배수원 http://www.emaycom.com)에 제공, 휴대형 디지털 라디오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디지털 라디오는 TI의 디지털신호처리기(TMS320C5000)와 베이스밴드칩(TMS320DRE200), 디지털오디오방송(DAB)용 아날로그칩세트를 통합시킨 평가보드(DRE200)와 레퍼런스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메이콤은 이 제품을 오는 13일부터 20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2002’에 출품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TI 관계자는 “각종 부품을 통합하고 개발용 소프트웨어까지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