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gis.co.kr)은 유럽 4개국에 총 1500만달러 규모의 인버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LG산전은 올들어 유럽의 자동화기기 시장에 공격적 인버터 수출영업을 펼친 결과 러시아 STC테크닉에 1000만달러, 스페인 파워일렉트로닉스에 360만달러, 독일 퀸르사와 포르투갈 조마르카사에 140만달러 등 총 1500만달러 규모의 인버터를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특히 이 회사가 러시아에 공급하는 인버터는 처음으로 러시아어를 지원하는 운영OS와 디스플레이를 갖춘 신제품으로 신흥 인버터시장인 러시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산전측은 프랑스 델타사에도 인버터 수출이 성사단계에 이르는 등 최근 유럽시장 공략이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FA기술 종주국인 일본 자동화시장도 역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