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상철)는 6일부터 자사의 인터넷 포털인 한미르(http://www.hanmir.com)를 올해 100억원의 매출과 일평균 1억회의 페이지뷰 돌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맞춤서비스로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르의 타깃별 맞춤서비스는 연령별·성별에 따른 타깃 마케팅을 하는 것으로, 수학전문반·테마여행·아르바이트·창작교실 등 10대와 20대를 위한 ‘그린존(Green Zone)’과 마이스탁·컴퓨터학습·오늘의 신간·전문칼럼 등 남성들을 위한 ‘블루존(Blue Zone)’, 사이버슈퍼마켓·아줌마세상·차이야기·아파트시세 등 여성들을 위한 ‘오렌지존(Orange Zone)’ 등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한미르 서비스 이용자들은 자신의 아이디(ID)로 접속하면 연령별·성별 취향에 맞는 각종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KT는 이번 개편에 맞춰 오는 30일까지 모두 2002명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벌인다. ‘색깔있는 이벤트’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엘로(Yello:한미르 서비스 개편 기념 이벤트), 그린(Green:새학기 맞이 이벤트), 오렌지(Orange:여성만을 위한 이벤트), 블루(Blue:남성을 위한 이벤트), 레드(Red:골든볼을 찾아라!) 등 색깔별로 모두 5가지 행사로 구성되며, 5.1인치 홈시어터시스템·플레이스테이션Ⅱ 더블패키지 세트·펜타입 듀얼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