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 업체인 루트(대표 장수영 http://www.routeinc.com)는 최근 중국의 영달풍네트워크장비유한공사와 60억원 규모의 초고속인터넷 접속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루트는 이번 수출계약에 따라 이달부터 총 3만4000여 포트의 장비를 영달풍네트워크장비유한공사에 공급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해온 루트는 이번 수출계약 체결로 중국 xDSL장비 시장뿐 아니라 CDMA 장비시장에 대한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루트는 올해 안에 중국 선전에 지사를 설립해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