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트래픽 분산장비 공급업체인 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 http://www.radware.com)는 한국시장 진출 8개월 만에 하나로통신과 두루넷·데이콤 등에 잇따라 장비를 공급하면서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지난해 8월 한국시장에 직접 진출한 라드웨어는 지난해 11월 하나로통신, 올 1월 두루넷에 트래픽분산 기능을 갖춘 네트워크 스위치 ‘어플리케이션 스위치Ⅱ’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에는 데이콤과 장비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콤 등 3개 통신사업자에 공급된 ‘어플리케이션 스위치Ⅱ’는 트래픽분산 기능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100% 차단 하는 바이러스 월(Virus Wall)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국내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라드웨어측은 설명했다.
라드웨어코리아 정윤연 사장은 “한국시장 진출 8개월 만에 3개 통신사업자에 잇따라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하나로통신과 두루넷·데이콤에 대한 제품 공급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국내 최대통신사업자인 KT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해 메이저 통신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