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신청(청장 강덕근)은 오는 10월 신축 개관예정인 광주시 동구 서석동 ‘동구벤처빌딩’을 초고속정보통신건물 1등급으로 예비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구벤처빌딩의 부가가치 상승으로 분양가 및 분양률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선호하는 벤처기업의 입주모집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광주시 동구청이 지난해 말 착공한 벤처빌딩은 총 공사비 86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게임·애니메이션 등 30여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체신청은 동구벤처빌딩 정보통신건물 인증으로 현재 광주·전남지역에서는 57개의 건물이 초고속 정보통신건물로 인증을 받았으며 일반 사무실과 아파트 등 인증제도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