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대표 안영경)는 7일 자사 워크플로 제품인 ‘BIZFLOW 워크플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01 글로벌 엑셀런스 어워드 인 워크플로(Global Excellence Award in Workflow)’에서 국내 SW업계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계적 IT전문 조사기구인 기가인포메이션그룹과 워크플로 관련 세계 표준제정기구인 WfMC, 세계 워크플로협회인 워리어(Waria) 등이 주관, 전세계의 워크플로 우수 적용 사례를 심사해 선정하며 지난 92년 시작, 올해 열두번째로 핸디소프트가 수상했다.
핸디소프트측은 이번 평가에서 자사 워크플로 제품이 단순 제품기능 평가뿐만 아니라 워크플로 구축 후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 기여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회사는 이미 미국 상무부 산하 국가표준기술연구소, 교통부, 일리노이주정부, 존슨앤드존슨 등을 비롯해 일본의 아마다그룹, NTT컴웨어 등에 자사제품을 공급했으며 국내에서도 농심, 인천국제공항, 제일은행, 수출입은행 등 금융, 제조, 공공기관 등에서 적용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