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채팅사이트 오마이러브 김동성 선수에 메달 전달

 “동성아, 힘내라! 금메달 여기 있다.”

 영상채팅사이트인 오마이러브(대표 천두배 http://www.ohmylove.co.kr)가 동계 올림픽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동성 선수를 위해 회원 700만명의 격려메시지를 담은 CD와 자체적으로 제작한 20돈짜리 금메달을 6일 오후 김 선수에게 전달, 감동의 물결을 자아냈다.

 오마이러브 천두배 사장은 “김동성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은 아쉽게 놓쳤지만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는 의견이 많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김 선수가 오마이러브 회원을 포함한 네티즌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금메달에는 오마이러브 회원들의 격려 메시지가 새겨져 있다. 문의 (02)564-2464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