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개발사인 그라비티(대표 김학규)는 현재 베타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의 전세계 동시접속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그라비티의 한 관계자는 “6일 증설된 일본어판 서버의 동시접속자 수가 하루 만에 2배에 달하는 1만명에 육박했다”며 “국내와 영어·일본어판 서버를 합해 총 5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는 귀여운 캐릭터와 독특한 구성의 롤플레잉게임(RPG)으로 지난해 11월 베타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미 미국의 온라인경매 사이트인 e베이(http://www.ebay.com)에서는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아이템이 경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