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복구 솔루션 전문업체인 정소프트(대표 한동원 http://www.jungsoft.com)는 7일 지난해 실적을 결산한 결과 매출 174억원, 수출 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각각 61%, 60%씩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1억5000만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 증대와 관련해 정소프트는 “지난해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교육기관을 비롯한 공공부문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기업체 등으로 이용자층을 확대해 올해 매출 4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올해 수출 부문에서도 일본·독일 등 해외 총판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하드디스크보안관’ 등 주요 제품의 수출 비중을 높여 지난해 67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해 2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정소프트는 지난 1월 현재 부채비율 0%로 무차입 경영에 돌입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