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 노트북컴퓨터 등 디지털 가전분야 강화 올 매출 700억 달성 목표

  도시바디지털미디어네트워크코리아(이하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 http://www.toshiba-pc.co.kr)는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노트북컴퓨터와 프로젝션TV·PDP TV 등 디지털가전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본격 판매로 올해 약 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도시바코리아는 우선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난 초슬림형 노트북컴퓨터 포테제2000을 포함해 저렴한 가격대의 새틀라이트1800시리즈, 그래픽 기능이 뛰어난 새틀라이트3000, 마니아를 위한 최고 사양의 5100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국내 노트북컴퓨터 시장을 두드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매년 2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노트북컴퓨터 시장에서 2002 FIFA 월드컵 공식 IT파트너인 점을 최대한 활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시바는 이와 함께 지난해 일본내 시장점유율 40%를 기록한 바 있는 PDP TV 등 대형T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32인치부터 61인치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42인치 이상의 대형모델에 치중해 있는 국내 PDP TV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