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이상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포털시스템 가동식과 지식경영 출범식을 가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상대)이 7일 그동안 분리 운영돼 온 전사적자원관리·고객관계관리·공급망관리 등의 업무시스템과 지식관리시스템을 건설업무프로세스 단계별로 통합한 기업포털시스템(EP)을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임직원은 누구나 인터넷 포털업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처럼 컴퓨터를 켜면 모든 정보시스템에 바로 접근해 사용할 수 게 됐으며, 개인 스스로 업무에 맞게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또 시공계획 수립·사업타당성 분석·프로젝트 리스크관리·리모델링 시뮬레이션 등의 시스템을 추가구축해 역량강화를 도모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김진구 상무(CIO)는 이번에 가동된 가기업포털시스템은 “지식경영을 촉진하고 건설 CALS체계로의 시스템 전환에 대비하며 PDA 휴대폰과의 연계를 통해 모바일 업무처리 환경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 으로 내다봤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