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김창국 http://www.humanrights.go.kr)가 내달초 신청사 입주를 앞두고 기본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정보화기반시스템 및 전산실 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침해사례 접수와 처리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앞서, 우선 근거리통신망(LAN)과 메일시스템 등 기본 전산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입찰등록 마감일은 오는 15일이다.
올해 정보화 부문에 20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위원회는 이달 중 인력충원을 통한 조직구성을 마치고 민원인 편의를 위해 종합적인 민원처리시스템과 그룹웨어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등 후속 정보화사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