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유일반도체(대표 정주하 http://www.yuil.co.kr)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레이저장비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일본의 레이저소스 전문업체인 LTI(Laser Technology Inc.)와 레이저 장비수입 및 기술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우선 내달부터 LTI의 광원을 이용해 반도체 및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일본 현지업체로부터 장비를 들여와 국내에서 판매하고 하반기중에는 관련장비를 자체 개발, 시장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일반도체는 이달초 관계인력을 일본에 파견해 교육중에 있으며 시장조사작업이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품목을 선정해 장비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