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가 온라인 대고객 접점 통합화 작업을 추진중이다.
10일 LG전자는 기업 대표 사이트와 제품별 홍보 사이트, B2C 사이트 등 산발적으로 운영중인 웹사이트를 통합, 기업 및 제품 홍보위주의 글로벌 사이트와 상거래 지향의 로컬 사이트로 구분해 재편하기로 했다.
LG전자는 브랜드 사이트와 쇼핑몰(LG나라), 생활포털(드림LG), 서비스 사이트 등을 국내 대표 사이트(http://www.lge.co.kr)로 이동, 통합하며 웹사이트 운영은 한국영업부문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통합된 대표 사이트는 오프라인 채널과의 긴밀한 조화를 통해 각 제품에 관한 마케팅 및 영업전략 등 콘텐츠를 생산 및 제공하며, 전자상거래를 위한 조직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부문별로 구체적인 통합 방안 및 운영전략을 논의중이며 상반기내에 새로운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LG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운영해오던 웹사이트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조직의 효율화를 꾀하고 웹사이트를 찾는 고객에게도 단일 창구를 통해 회사 관련 정보와 상거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 편리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