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앞두고 과학기술 분야 정부 출연연구기관 및 관련 단체의 축구팀이 출전하는 ‘제1회 과학기술부장관배 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과학기술부 축구동호회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생명과학연구원 등 27개 기관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예선은 서울·수도권 3개, 대전권 5개 조로 나눠 조별 리그로 진행되고 본선은 오는 4월 20일 대덕연구단지에서 8강전부터 치러진다.
과기부 관계자는 “과학기술계의 화합을 도모하고 월드컵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부는 매년 과학의 날(4월 21일) 행사와 연계해 과학기술인 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