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강영철 http://www.signgate.com)은 미국의 보안인증업체 밸리서트(대표 요시암람)와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이 회사의 웹서버 보안관련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한국정보인증이 공급할 제품은 ‘서브 CA(Sub-CA)’로, 다른 웹서버 보안인증서의 결점인 보안경고창을 근본적인 기술로 제거해 네티즌이 인터넷을 이용할 때 매번 보안경고창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고객이 이 ‘서브 CA’를 채택하면 무제한으로 웹서버 보안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에 서버 한대당 하나씩 설치해야 했던 웹서버 보안인증서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이를 통해 인터넷기업들이 네티즌들의 편리성을 높이고 기업서버의 보안을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밸리서트는 나스닥 등록업체로 미국의 우체국과 정부·주요 공공기관의 보안기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는 한국정보인증과 함께 보안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의 (02)360-3084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