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재학생이 직접 제작한 수능 전문 학습서 ‘누드교과서’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도 제공된다.
수능 교육 전문업체 이투스그룹(대표 김문수 http://www.etoos.co.kr)은 지난 9일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과 제휴를 맺고, 다음의 250만 고교생 회원들에게 교육콘텐츠를 독점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투스그룹측은 △누드교과서가 뭐지? △누드교과서 감상평 △수능 영단어 정리 △최신 영어지문 독해 △플래시 과학 실험 △사회 도표 분석 등을 일괄 제공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매출과 회원 확대를 꾀하는 한편 사이버 수능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문수 이투스그룹 사장은 “이번 제휴로 사이버 교육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오프라인 출판 시장뿐만 아니라 사이버 수능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