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석일 코코넛 사장(오른쪽)과 캬이 야롤넨 스톤소프트 아시아태평양본부 부사장이 스톤소프트의 방화벽 제품인 스톤게이트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보안관제서비스업체인 코코넛(대표 조석일 http://www.coconut.co.kr)이 보안솔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코넛은 핀란드 보안과 네트워크 솔루션업체 스톤소프트(http://www.stonesoft.com)와 이 회사의 방화벽 제품인 ‘스톤게이트(StoneGate)’에 대한 국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솔루션 사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코코넛은 해외 전시회를 통해 스톤게이트를 발굴했으며 벤치마크테스트센터를 이용해 테스트를 거친 결과, 가격대비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판단해 일단 매니지드 보안 서비스에 투입하는 솔루션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지난해 4분기부터 검증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코코넛은 이번 스톤게이트 독점 공급을 시작으로 지난달말 흡수합병키로 발표한 보안서비스 업체인 한시큐어가 취급해왔던 보안솔루션까지 포함해 고성능 방화벽이나 무결성 체크 솔루션 등의 보안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앞으로 공급할 보안솔루션과 보안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영업을 위해 이달중에 분야별 전문 채널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조석일 코코넛 사장은 “서비스 전문기업이 솔루션 사업을 전개할 경우 기존에 단품 공급 업체들과 비교할 때 장애나 운영, 관리면에서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