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전자(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는 12일 셋톱박스 생산업체인 매크로영상기술(대표 박희복 http://www.mitinc.co.kr)과 디지털TV부문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교환, 홈시어터 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제휴로 이레전자는 매크로의 셋톱박스와 자사의 42인치 PDP TV를 홈시어터 상품으로 구성,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양사는 현재 개발중인 LCD TV, 디지털방송 수신기 내장형 PDP TV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에 각사의 핵심역량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레전자는 현재 고화질의 디지털 방송수신이 가능한 42인치 PDP TV를 ‘데무트’ 브랜드로 출시하고 있으며 매크로영상기술은 다양한 영상음성 출력단자를 갖춰 홈시어터 구성에 적합한 셋톱박스(모델명 MDR-100)를 생산하고 있다.
김방영 이레전자 이사는 “PDP TV 업체와 셋톱박스 전문업체가 개발에서부터 생산·판매·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협력을 통해 홈시어터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