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발전연구원(대표 최지애)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제7주년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상을 보듬는 소리, 土’를 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일체의 음향기기없이 독과 오동나무를 병풍처럼 둘러 음향 확장효과를 내는 새로운 시도가 선보인다. 스크린을 통해 흙위의 생명들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비주얼한 요소도 결합되며 백성기 작곡의 여명을 비롯한 14곡이 연주된다. 첫째날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로, 21일은 학생과 일반인들을 초대해 열리며 입장은 모두 무료. 문의 (02)333-0523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