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믹스에서 사명을 바꾼 어센셜소프트웨어가 데이터 통합솔루션 시장공략에 나선다.
한국어센셜소프트웨어(대표 최현민 http://www.ascentialsoftware.com)는 데이터통합 및 관리솔루션인 ‘데이터스테이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센셜소프트웨어는 지난해 매출 1억2000만달러를 기록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업체로 세계 25개 지사에 1000여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데이터베이스사업부문을 10억달러를 받고 IBM에 매각한 후 사명을 인포믹스에서 어센셜소프트웨어로 바꾸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분야에 집중해왔다. 한국지사 역시 올들어 조직 및 영업망 구축 등을 마치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며 이번에 발표한 ‘데이터 스테이지’가 주력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데이터를 수집·타당화·조직화·관리·전달하는 6개 컴포넌트로 구성되며 특히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데이터스테이지 XE’는 64개 CPU가 장착된 시스템(DW·BI·CRM·SCM) 환경에서 1시간 24분만에 1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성능을 갖췄다.
한국어센셜소프트웨어는 한빛은행, 삼성증권, LG화재, KT, SK텔레콤, 조달청, 관세청, CJ39쇼핑 등 50여개 국내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데이터스테이지 영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현민 사장은 “2002년을 한국정착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펼치겠다”며 “올해 한국에서 300만달러 이상의 매출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