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무역전시장서 개막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 `팡파르`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교육정보화 박람회인 ‘제5회 교육정보화 종합전시회(EDUEXPO 2002)’가 14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정보진흥원 공동주관으로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된다.

 교육현장의 정보화 마인드를 제고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총 80여개 민간 업체가 참가, 1000여종의 교수 및 학습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학내망 구축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미래교육 특별관에는 행정기관, 교실, 도서관, 가정이 IT기술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학습공동체로서의 미래 학교 모습이 구현되고 시·도별 교육정보화 우수 결과물에 대한 별도의 전시관도 마련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에 관한 각종 세미나도 함께 열려 학교 현장의 ICT활용 우수사례와 e러닝, 원격연수 등 교육정보화 분야 신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에 이어 광주(염주실내체육관 21∼2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 28∼30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 4월 4∼6일) 등에서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