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영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한국전자거래협의회(회장 홍석현 http://www.kcals.or.kr)가 IT 인력육성 및 세계화 방안의 일환으로 캐나다 e비즈니스 정보기술 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전공 학생 모집에 나섰다.
이 과정은 국내 IT인력들의 글로벌 마인드 배양과 캐나다 현지 기업에 인턴십을 제공함으로써 실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관리사는 8000명이나 배출됐지만 이들 인력이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우선 수강생들에게는 영어연수, e비즈니스 IT 수료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수료증 취득자에 대해 인턴십 기회도 보장된다. 특히 e비즈니스 IT 수료 과정과 유사한 학과를 졸업한 자에 한해 30학점(1, 2학기에 해당)을 인정해줌으로써 2학기(8개월)만 이수하면 졸업증서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중복교육을 줄이고 단기간에 수료증과 인턴십을 제공받도록 했다.
IT분야의 교육을 희망하는 비IT인력에 대해서도 영어와 IT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자는 토플없이 입학해 4학기 이수의 IT수료과정,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다.
전자거래협의회와 현지 직업전문학교 센추리 칼리지가 공동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설명회는 오는 16일 삼성동 무역센터 무역회관에서 열린다. 문의 (02)551-1424/1477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