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 4위의 소프트웨어 수출 기업 사티암 컴퓨터 서비스가 아태지역 사업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에 있는 지사를 백퍼센트 자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티암의 아태지역 담당 Virender Aggarwal 대표는 "중국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 그러나 APAC지역의 여러 시장과 비교하여 각별한 전략을 요하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3백여 평에 달하는 사티암의 중국 소프트웨어 개발센터에는 전담 직원을 채용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점차 증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티암 컴퓨터는 중국회사와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소량의 주문을 받았으나 더욱 탄탄한 입지확보를 위해 기존 지사를 법인체나 자회사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사티암 컴퓨터는 신용카드사업 관련 뱅킹과 데이터웨어하우징, 오라클, SAP등의 데이터베이스 수행 업무를 실행하고 있다.
하이데라바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티암은 중국 상해에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와 SPSP(상해 푸동 소프트웨어 파크)를 설립하기로 올 해 1월에 계획했다.
싱가포르, 호주, 타일랜드, 말레이시아, 타이완, 한국, 일본이 속해 있는 APAC에 지금은 중국도 끼어있다. 사티암 컴퓨터는 중국시장이 아태지역 사업 확장의 전초기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의 전망이 밝으면 아태 지역의 본부를 싱가포르에서 중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 한다.
사티암은 아태 지역에 약 25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직원 수 비율은 싱가포르, 호주, 일본 순이다. 현재 아태 지역에서 63여 고객 그리고 중국 4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한 투자액에 대한 언급을 피했으나 싱가포르와 호주의 경우 사업확장을 위해 지금까지 투자한 액수는 각각 약 2백만 싱가포르 달러, 약 6백만 호주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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