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월드컵 입장권 제공 프로모션
2002 FIFA 월드컵 공식후원사인 마스타카드가 2002장의 FIFA 월드컵 입장권을 내걸고‘Experience World Cup’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마스타카드는 3월 한 달 동안 FIFA 월드컵 마스타카드를 신규로 신청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팀 예선전 입장권 120장 등 총 502장의 FIFA 월드컵 입장권을 제공한다.
◇월드컵 관광상품 베스트 100
서울시는 월드컵을 앞두고 서울의 관광상품 베스트 100을 담은 책자를 이달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책자는 일본인용, 중국·동남아인용, 미주·유럽인용 등으로 차별화해 구성했으며 이달 말께 먼저 영어판이 나온다. 책자는 기본적으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살거리와 함께 서울시 추천사항 등으로 나뉘어 있다.
◇월드컵 경기장 매일 축제 연다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응원이나 힙합 댄스·농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상설이벤트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을 위한 무료상설이벤트를 12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월드컵경기장 북측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기간에 이벤트 광장에서는 월드컵 응원쇼와 힙합 댄스, 사물놀이 및 농악 공연, 브레이크 쇼 등이 하루 3차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각 펼쳐진다.
◇월드컵 골프볼, 표면에 월드컵 엠블렘
공 제조업체인 흥아타이어공업은 표면에 월드컵 엠블렘이 새겨진 골프공을 6월 말까지만 판매한다. 이 공은 기존 골프숍과 월드컵기념품 전용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업 홍보 및판촉용으로도 제작해준다. 가격은 1상자에 4만4000원.
◇월드컵상품 인터넷 판매
일본의 스미토모상사와 독일 오토사가 합작설립한 스미쇼HGS는 2002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공식사이트(http://fifaworldcup.yahoo.com)에 e숍을 개설해 한국·일본·구미 지역에 라이선스제품을 판매한다. 기간은 오는 4월 15일∼7월 말로 티셔츠나 기념볼 등 약 150점을 판매한다.
◇3자통역전화기 보급
울산시는 월드컵 축구대회 시 울산을 찾는 외국인의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3000여만원을 들여 3자통역전화기를 구입, 이달 말까지 430개 월드컵 지정숙박업소에 보급한다. 보급기기는 외국인·업소종사자·통역인 등 3자 동시통화가 가능해 통역은 물론 관광안내·교통·쇼핑·식당안내 등의 기능을 하고 평소에는 일반전화기로 사용할 수 있다.
◇월드컵 기념주화 2002 특별기획세트 인기
월드컵조직위원회는 올해 한정세트만 발행되는 400만원짜리 특별기념주화세트의 인기가 높다고 최근 밝혔다.
특별기획세트(판매가 400만원)는 이미 판매가 70%를 넘어섰으며 최대 발행량이 5000세트인 130만원짜리 금은화 6종 세트와 최대 발행량이 10000세트인 18만원짜리 4종 세트 등은 6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