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CSFB)증권은 13일 LG텔레콤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했다.
CSFB는 LG텔레콤이 한국디지털위성방송(스카이 라이프)과 방송·통신을 융합하는 서비스 제공에 합의함으로써 수신료를 통한 부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CSFB는 올해 스카이 라이프 가입자가 50만명, 2003년에는 100만명이 될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적정 주가를 산출한 결과 9300원까지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