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올해를 과학문화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과학대중화사업을 위한 12대 중점사업을 선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문화재단은 과학대중화를 위해 우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강연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우수하고 의미있는 과학기술관련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관련 저술인을 양성하는 한편 과학인터넷방송국 육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관련 포털사이트를 집중 육성하고 과학 디지털위성방송사업 실시를 위한 준비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문화재단은 첨단 과학기술 관련 이슈에 대해 보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홍보활동과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특수 프로그램도 추진키로 했으며 과학기술문화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각종 과학문화행사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 중심의 살기좋은 사회 건설운동으로 ‘과학문화 빅스타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