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니스피어네트웍스(대표 박영건)는 14일 멀티서비스 에지 라우터 ‘MRX’를 발표했다.
캐리어급 IP 라우팅, ATM 스위칭, 멀티프로토콜 라벨 스위칭(MPLS), IP 등 다양한 서비스를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시킨 것이 특징이며 40 에서 320 까지 확장된다. OC-3, OC-48, 기가비트 이더넷까지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싱글라인 모듈상에서 ATM, MPLS 프로토콜 등을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유니스피어의 아키텍처 기술인 ‘에지 최적화 아키텍처’를 채택해 통신 사업자들이 연결 서비스와 부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박영건 사장은 “통신서비스업체들이 MRX를 통해 적은 비용으로 ATM과 I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성 제고와 ROI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