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가 국내 SI업계 최초로 독일 하노버 ‘세빗 2002’에 참가, 현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개층 규모의 독립 부스를 설치해 참가한 삼성SDS는 ‘IT를 활용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Making Business Smart)’을 주제로, 유니ERP(uniERP)의 해외 브랜드인 ‘비젠트로’, 기업포털솔루션 ‘에이큐브’,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삼성콘택트’ 등을 비롯한 패키지소프트웨어 9종과 원격교육 솔루션 ‘에듀포트’ 등 총 3개군 11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SDS는 특히 이 가운데 ‘삼성콘택트’의 경우 안정성을 바탕으로 e메일과 팩스 등 통신수단간의 호환성이 뛰어나 행사 개막때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세빗 2002’의 성과를 토대로 유럽을 포함한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IT 서비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영국에 유럽법인을 설립한 삼성SDS는 지난해 독일사무소를 개소하고 ‘에이큐브’ ‘비젠트로’ 등을 주력상품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현지에서 제품판매 및 유지보수를 담당할 15개의 협력사(BP)를 확보해 놓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