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형 지능형생산시스템(IMS) 기술 개발을 위한 ‘제2회 서울국제IMS포럼’이 ‘제조업의 IT화’란 주제로 15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날 IMS포럼 개막식에는 김칠두 산자부 차관보와 주덕영 생기원 원장 등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가하고,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이 ‘국내 제조업 정보화 비전 및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미국 첨단 제조업 컨소시엄 이사인 아더슨과 스위스 컴퓨터통합제조시스템연구소 대표인 페로니 등이 각각 제조업의 정보화 성공사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또 제조업의 IT화라는 주제의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패널토의가 마련돼 제조업 정보화에 대한 성공사례, 문제점, 향후 전망과 IMS 확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국제IMS프로그램은 제조업을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된 국제적 산·학·연 공동협력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캐나다·일본·미국·EU 소속 15개국 등 22개국이 정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