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삼보컴퓨터는 내리고, 현주컴퓨터와 현대멀티캡은 올랐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7일 이후 5거래일 동안 오르던 주가가 50원 떨어져 1만6050원으로 마감됐다. 현주컴퓨터는 전날 2880원보다 10원 올라 289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멀티캡도 상승세에 동승해 전날보다 40원 오른 1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일반 가전=영상저장장치 업체인 아이디스와 코디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아이디스는 전날보다 150원(0.52%) 오른 2만4500원, 코디콤이 1200원(7.59%) 상승한 1만7000원을 기록했다. 셋톱박스 업체도 대부분 올랐는데 한단정보통신이 4500원(2.32%) 오른 19만8500원, 현대디지탈텍이 850원(6.72%) 상승한 1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통신장비=팬택이 5.19% 상승한 1만4200원에 마감됐을 뿐 텔슨전자와 세원텔레콤은 각각 1.41%, 1.07% 내린 4890원, 3710원에 장을 마쳤다. 네트워크장비주들도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다산인터네트와 한아시스템이 각각 2.63%, 0.43% 올랐지만 코리아링크는 0.65% 내렸다.
◇인터넷=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약진한 가운데 다음도 상승했다. 옥션은 4.13% 상승한 2만3950원에 장을 마쳤으며 한솔CSN도 4.79% 상승한 3170원에 마감했다. 반면 인터파크는 2.13% 떨어진 4140원을 기록했다. 트리플 위칭데이에도 불구하고 다음은 다음달 1일 온라인우표제 시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2.56% 오른 4만200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