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과 금융부문의 수요증대로 분위기가 되살아난 인도 서버 마켓이 중국, 한국, 호주, 타이완에 이어 아태지역에서 2002년 4분기 매출 성장 5%로 5위를 차지했다.
아태지역 IDC의 최근 서버시장 성장 조사에 따르면 "인도는 텔레콤과 금융부문의 수요 증대로 지난 4분기 5%의 매출 성장을 보임으로써 아태 시장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2001년 4분기 중국의 서버 매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과 호주는 해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텔레콤 투자가 약화되면서 2001년에는 2000년 4분기에 보여주던 성장률을 유지하지 못했다.
"타이완은 제조 부문과 정부 기관의 수요 증대로 매출 4위의 자리를 고수했다.
서버 시장을 분석한 이 서베이는 2001년 3분기 이후 서버시장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그 이유는 "전쟁과 미국의 경기침체로 침체에 빠져있던 경기가 2002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아시아 경제는 2002년 말에서 2003년 초에는 완전 회복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한다.
IDC에 따르면 중국, 한국, 호주, 인도, 타이완은 아태지역 서버 공급으로 지속적으로 호기를 누리게 될 것이다.
IDC Asia Pacific이 예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서버시장은 3분기동안 연이어 하락세를 보였으며 2001년 4분기에 접어들면서 18%의 매출감소를 보였으며, 선적량 또한 2000년 4분기에 비해 3.5% 줄었다.
즉 전체 서버시장 매출 규모는 2000년 4분기에는 149,875대로 18억 달러였으나 2001년 4분기에는 144,581대로 150억 달러였다.
일찍이 침체에서 벗어났던 중국 서버 시장의 경우 2000년 1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1년 4분기 누적 연 매출이 6% 감소했다.
그러나 중국은 아태지역(일본을 제외) 매출의 33%를 차지함으로써 선두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많은 나라에서 2001년 3분기 이후 연말 수요가 점차 증대하면서 서버 시장은 끊임없이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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