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박창식)는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편의 제공을 위해 ‘창원 B2B·B2C 쇼핑몰’을 구축한다.
이의 일환으로 시와 상의는 시범사업으로 창원기계공구상가 입주업체들의 판로 확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창원기계공구상가 쇼핑몰’을 구축하기로 하고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14일 창원상의 회의실에서 박창식 창원상의 회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비즈니스 포털사이트 추진협의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지원과 시행방안을 논의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정보화사업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쇼핑몰 구축사업의 성과 극대화를 꾀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시행방안으로 창원 B2B·B2C 쇼핑몰 구축, 지역 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식 및 인재뱅크 구성, 커뮤니티 구성, 지역특화 사이트 구축 등 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와 상의는 올해부터 3개년에 걸쳐 ‘창원 비즈니스 포털사이트’를 구축, 지역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창원산물의 판로 확대, 지역 정보화사업의 효율성 극대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윤승원 sw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