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관리 솔루션분야의 선두 기업인 머큐리인터액티브(http://www.mercuryinteractive.com)의 요시 메슐람 아시아지역 마케팅 총괄이사가 내한, 한국지역 입지강화를 선언했다.
머큐리인터액티브는 지난해 5월 한국지사(대표 신임하)를 설립하고 웹서비스 도입열기가 확산되는 한국의 테스팅, 모니터링 솔루션시장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은 요시 메슐람 이사와의 일문일답.
―머큐리인터액티브의 경쟁력은.
▲테스팅, 모니터링 분야에 특화한 강력한 솔루션을 갖고 있다는 점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머큐리의 제품은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동일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사용자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더불어 성능관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관성있는 지원이 가능하다. 더욱이 최근에는 자바와 닷넷진영의 웹서비스를 모두 지원하는 테스팅 툴을 출시했다.
―주력 제품은.
▲제품테스트의 계획을 짜고 진행과정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테스트 디렉터’, 애플리케이션 기능테스트 솔루션인 ‘윈러너’, 부하테스트 솔루션인 ‘로드러너’ 등이 있다. 엔드유저 관점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인 ‘토파즈’도 판매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의 영업전략은.
▲한국기업들은 지금까지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계관리(CRM), B2B 등 e비즈니스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투자대비효과(ROI)를 높이려는 기업을 중심으로 테스팅, 모니터링 솔루션 수요가 늘어나면서 머큐리인터액티브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에 대비해 이제까지의 소프트웨어 판매 중심 영업에서 탈피해 애플리케이션 리스크 매니지먼트 모델(ARMM)을 내세워 컨설팅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통신, 제조업이 핵심 공략대상이다. 이를 통해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가 종합 솔루션 공급업체로 거듭나도록 유도하겠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