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대표 차현배)이 국내 독점 공급중인 기가바이트사의 메인보드 ‘GA-8SDX’를 평균단가 10만원에 연간 10만대를 공급, 현주컴퓨터의 아이프렌드 PC에 탑재키로 지난 14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이씨현시스템의 이번 공급물량은 전년 매출액 1585억원 대비 6.3%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제이씨현시스템 차현배 사장은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현주컴퓨터에 메인보드를 공급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히면서 공급물량에 대한 품질관리 및 대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최근 PC제조사에 대한 영업을 부쩍 강화하면서 한국휴렛팩커드(HP)에 30억원 규모의 스피커를 공급하는 등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