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첨단 ‘환경안전 경영시스템 EESH(Energy Environment Safety Health) 통합 IT’를 전국 사업장에 구축하고 본격적인 환경경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안전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와 환경, 안전, 보건 등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안전 관련 주요내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가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에너지와 환경, 안전, 보건 등 환경안전경영과 관련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기업의 환경안전 성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환경안전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LG전자 정보통신사업총괄 구미사업장을 시범사업장으로 하여 서울 본사(트윈타워)를 비롯해 구미·창원·청주·평택·오산 등 전국 10곳의 사업장을 온라인으로 연결, 관련 업무의 신속한 보고체계와 정보공유를 가능하도록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각 사업장에서는 △폐기물 재활용 △무재해 결과 △재해발생 건수 등을 신속히 공유할 수 있고 본부에서는 △재해관련 통계정보 △환경안전 경영정보 △법률정보 등 관련정보를 전 사업장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안전 경영이 가능하다.
이번 시스템의 구축으로 LG전자는 전국에 소재해 있는 각 사업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함으로써 중복투자로 인한 비용을 절약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환경안전 경영 관련 업무의 표준화와 공유로 업무효율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