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전략 지원’.
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은 19일 기업의 성장속도에 맞춰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XRN(eXpandable Resilient Networking)’ 솔루션을 발표하고 이를 지원하는 스위칭 장비를 선보였다.
XRN은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적당한 규모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성장에 따른 투자전략(Pay-as-you-grow)’의 일환으로 발표된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기업의 네트워크 관리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LAN백본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XRN은 다수의 물리적인 스위치가 싱글레이어3 스위칭 패브릭에 결합되도록 구성됐으며 ‘분산장치 관리’ ‘분산된 장애복구 라우팅’ ‘분산된 링크 집합’ 기능 등을 통해 높은 가용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한국쓰리콤은 이날 XRN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위치 제품인 ‘스위치4060’과 모듈형 LAN스위치인 ‘스위치4007R’를 선보였다.
최호원 사장은 “기업 규모에 맞는 네트워크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XRN솔루션은 개별 기업 고객의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그에 알맞은 사양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업의 총소유비용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