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재영 웨어밸리 사장(왼쪽)과 허훈 QAS 사장이 협정서 교환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DB성능관리 전문업체인 웨어밸리(대표 박재영 http://www.warevalley.com)는 19일 호주의 IT컨설팅 전문업체인 QAS(대표 허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의 SQL 개발 및 성능관리 툴인 ‘오렌지’의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웨어밸리는 QAS가 보유한 호주지역의 마케팅 네트워크와 현지 IT인력을 활용, 오렌지의 판매에 나서 올해 약 2000카피 이상의 제품 공급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박재영 사장은 “우수한 국내 제품이 해외에서 고전하는 이유는 해외 IT 프로젝트 수행경험과 현지 전문 마케팅 조직의 부족에 있다”며 “양사의 협력은 국내외에서 검증된 제품과 현지 전문인력간 결합을 통해 국산제품을 현지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어밸리는 향후 호주시장에서 오렌지 후속제품과 DB튜닝 등의 데이터베이스 컨설팅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해말 출시된 오렌지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성능관리 툴로 스키마브라우저, 플랜 툴 등 총 21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한국통신·한국증권전산·대한생명·일산병원 등에 공급됐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