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박대용 http://www.cjgls.com)가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추적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자저울업체 카스에 처음 적용되는 글로벌 SCM 추적 정보 서비스는 이동중인 재고 정보 및 물류 주요 지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서 글로벌 SCM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고객사가 물류사를 통해 주문정보를 제공받고 국내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해외 창고까지의 모든 물류 정보를 실시간에 제공할 수 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CJ GLS는 고객사에 주문 접수에서부터 공장 생산, 출하, 입출항, 통관 및 현지 유통센터 도착 전 과정에 대한 운송 추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화물 운송 도중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CJ GLS는 “글로벌 SCM 추적 정보 서비스는 기존 컨테이너 번호 단위의 화물 추적 서비스와 달리 주문정보, 판매정보, 선복예약번호로 물류 정보와 회사내 문서 현황을 동시에 제공하는 화주사 위주의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 GLS는 이번 SCM 추적정보서비스 구축을 위해 데카르트시스템그룹, 카스, 한진해운, 사이버로지텍과 4개월간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