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한신대학교 한근식 교수, 세종사이버대 이동일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남훈 연구원,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 원장, 숭실대 김광용 교수, 정보통신부 단희수 사무관, 한국인터넷정보센터 김원 부장.
앞으로 국제공신력을 얻을 수 있는인터넷통계자료 산출이 가능해진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원장 송관호, http://www.nic.or.kr)는 인터넷통계에 대한 전문화된 통계 산출을 위해 19일 ‘2002 인터넷통계 자문위원회(ISCC:Internet Statistics Consulting Committee)’ 발족식을 갖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학·연의 인터넷통계, 정보기술(IT), 정보시스템 등의 인터넷통계 분야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인터넷이용자 조사 및 무선인터넷 이용실태조사의 방법, 설문내용, 각종 인터넷통계시스템에 대해 정보센터에 각종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종 국내외 통계포럼에 참여를 유도하고 인터넷통계 관련 주요 국내외 기구에서의 활동, 학회 등에서의 연구발표도 권장할 계획이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 원장은 위원회를 통해 “인터넷통계의 신뢰성과 조사체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전문화 기틀을 확보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인터넷통계 자료도 이제 국제 공신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한신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 한근식 교수는 “인터넷 관련 통계자료 및 통계조사의 표본설계, 표본할당방법, 분석기법 등의 전문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번에 임명된 위원은 세종사이버대 이동일 교수,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권남훈 연구원, 숭실대 김광용 교수, 동국대 박찬웅 교수 등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