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MP3플레이어가 하이테크 트랜지스터 라디오 모양으로 되어 있으나 삼성에서 출시한 미니 YEPP YP-20S는 보다 미래파적 회중시계 모양으로 되어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이 재생되지 않을 때에는 날짜 및 시간까지 나타나는 시원스런 LCD 창과 함께 원형의 외양이 매우 깔끔하다.
또 다른 특장으로 미니 YEPP을 소개해 보면;
계란 모양으로 4.3 x 6.9 x 2.3츠의 미니 YEPP이 있는데 손안에 딱 쥐어지는 크기로 매우 간편하다. 몸체가 아주 작고 가벼우며(32g, AAA 건전지 제외) 금속 체인에 톱니형 클립이 달려 있어 주머니 안에 넣어도 크게 표시가 안 난다. 볼륨을 조정하기 위한 두 개의 버튼이 없으면 더욱 좋겠지만 네 개의 버튼으로 모든 작동을 조절할 수 있다.
삼성은 32M의 플래시 메모리만을 내장하여 299 호주 달러로 호주에도 시판할 예정이다.
CD앨범 전체를 저장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고 WMA파일 포맷을 지원하지 못하지만, 깨끗한 원음 재생에 큰게 손상 없이 별도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으며 다운받은 파일을 CD 수준의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메모리 용량 부족의 결점은 별도의 메모리 카드를 꽂으면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내장 메모리는 32M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YEPP 자체 용량을 확장할 수는 없다.
USB 포트로 일반 PC 또는 Mac PC에서도 호환 가능하다.
(이미 테스트해 본 파나소닉과 같은 유명 가전사의 다른 소형 플레이어와는 달리) MP3 파일 복제 방지 제약을 받지 않고 아무 음악이나 다운 받을 수 있다.
주문형 RealJukebox 오디오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함으로써 음악파일과 멋진 CD에 담긴 음악을 미니 YEPP에서 들을 수 있다. 즉 CD-R/RW만 소지하고 있으면 소프트웨어를 통해 CD에 있는 음악을 YEPP에 옮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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