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텔레콤: 업체 수는 줄고 브랜드는 늘어나고...

현재 텔레콤 사업에 종사하는 업체 수에 비해 브랜드가 더 많다.

합병 후에도 여전히 이전의 브랜드를 지속하고 있는 업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주요 업체들이 합병된 지역을 통합해 새 브랜드 출시 작업 착수에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선불제와 후불제를 모두 합하여 약 15개 브랜드가 있으나 곧 4개 브랜드로 통합될 것이라고 셀룰러 업체 관계자들은 말한다.

지금은 바르티만 서비스 전 지역에서 선불제 상품으로는 Airtel, 후불제로는 Magic이라는 단일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른 업체들과 달리 바르티는 인수나 합병으로 지분을 매입할 때에도 기존 업체의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브랜드들이 존재하는 또 다른 이유로는 첫째 모든 업체들이 서비스 지역마다 각각 다른 브랜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합병 후 기업 수가 줄었어도 브랜드 수는 여전히 기업 수 보다 많다.

Hutchison의 경우 선불제와 후불제 모두 합하여 총 8개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예컨대 뭄바이에서 후불제로는 Orange는 선불제로는 Just Talk라는 브랜드가 있다. 구자르트에서는 후불제- Celforce와 선불제- Speed가 있으며, 캘커타에서는 후불제-Command, 선불제-Yes라는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합병기업체 Birla Tata AT&T 역시 각 서비스 지역마다 다른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마하슈트라와 구자라트에서는 AT&T, 안드라 프라데쉬에서는 Tata Cellular, 마드야 프라데쉬에서는 BTA Cellcom이란 각기 다른 브랜드로 서비스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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