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기상청은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전후로 기상의 날 기념식·학술회의·기상전시회·전시관 개관·가요제 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기상청은 23일 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청 대강당에서 기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상 관련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기상의 날 기념행사를 가진다. 기념식에 앞서 기상·기후이변 대처능력 강화에 대한 기념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또 22일에는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황사 발원지 현지답사 보고 △레이더에 의한 황사측정기법 △황사 중 동물 질병 원인체 분석 등에 대한 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하며 연간 1만명에 이르는 기상청 방문객을 위해 기상 역사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상 상설전시관도 개소할 예정이다.
또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기상 관련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기상청의 신뢰감을 증진시키고, 기상에 대한 관심과 동기 부여로 생활 기상을 실천하기 위해 22일 기상청 대강당에서 주부날씨가요제를 개최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